《왕자영요》의 새로운 시즌 마지막 영웅이 조운이 아닌 하이누오라는 점은 많은 케이카지노 가입쿠폰 유저들에게 의외로 다가왔다. 조운이 비록 변이 성공을 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조작이나 판단력이 부족한 유저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영웅이다. 좋은 일은 묵묵히 하되, 결과를 너무 따지지 말라는 말처럼, 이들은 조작 난이도가 낮은 하이누오를 더욱 선호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하이누오가 랭크 게임의 대세로 떠올랐다. 하이누오가 일부 너프를 당했지만, 승률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진짜 숨겨진 강자는 바로 마법사 영웅 양옥환이다. 케이카지노 가입쿠폰 전문가에 따르면, 양옥환은 이번 버전에서도 쌍 정글 운영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으며, 지도 크기가 커진 영향도 거의 받지 않는다. 1분 15초 정도면 정글을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고, 4레벨 이후에는 미드 라인을 밀면서 상대 체력을 견제하고 기회를 노려 정글 침투도 가능하다. 천혈 문양과 탱 전용 아이템인 육도와의 조합으로 초반에도 상당한 방어력을 자랑하고, 여기에 생존용 궁극기까지 갖춰져 있어 연속 제어기만 맞지 않으면 절대 쉽게 죽지 않는다.

중반 이후에는 정글 아이템이 완성되는 시점에서 팀파이트 중심의 운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민될 땐 봄바람처럼 묻고 가라. 정글 몬스터는 굳이 챙기지 말고 팀원에게 양보해도 무방하며, 파밍 시에는 파란 고리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한타에서는 초록 고리와 불사조를 조합해 체력을 회복하며 탱킹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빌드는 매우 안정적이고 팀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지만, 단독 캐리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

만약 솔로 랭크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또 다른 출장 세트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문양은 조화 10개, 심안 10개, 숙명 10개를 기본으로 한다. 아이템은 탱 정글 칼, 쿨감 신발, 고통의 마스크, 냉기의 지팡이, 고치의 옷, 시간의 예언 순으로 구성하고, 후반에는 신발을 얼음장악 혹은 폭렬한 갑옷으로 교체하면 된다. 이 세팅은 탱킹 능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도 딜링이 조금 더 강화된다.

자주 등장하는 고폭딜 암살자 란링왕조차도 양옥환을 한 번에 잡아내기 어렵고, 감속 효과는 1스킬만 써도 발동된다. 후반에 얼음장악을 착용하면 기본 공격까지 연계되는 감속으로 인해 상대는 사실상 움직일 수조차 없다. 이전 패치에서 양옥환의 조작감이 강화되며 훨씬 부드러워졌고, 손맛도 좋아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만약 하이누오가 밴되었다면 케이카지노 가입쿠폰 유저들은 주저 말고 중장비형 양옥환을 사용해보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라는 것이다.